만두2

안녕하세요.

 

오늘은 출산이 임박했다는 신호인지 단순한 배 뭉침인 건지

 헷갈리는 초보 예비맘을 위해

준비한 내용인데요.


임신 36주, 37주 증상으로 출산임박 대표적인 신호와

 출산신호처럼 보이는 이상 증세까지

출산임박 신호 증상을 알아보려고합니다.

 

 

대표적인 출산임박 신호 증상


1. 이슬이 비친다.


출산 예정일이 다가오면 모체는 태아가 나오는 길을

 만들 준비에 들어갑니다.


우선 자궁구가 부드러워지고 벌어지면서

 뒤이어 자궁경관이 열립니다.


이때 자궁입구에 있던 약간의 점액과 혈액이

나오는데 이것을 이슬이라고 합니다.


자연스러운 출산과정이므로 이슬이 비치면

 마음의 준비를 하도록 합니다.


출산임박신호인 이슬은 혈액이 섞여있는데 끈적이는

분비물이 갈색이거나 딸기색 젤리처럼 보입니다.


또한 이슬이 비친다고 할 만큼 소량이라 알아채지

 못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생리처럼 많은 양이 나오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슬이 나타난뒤에는 대개 진통이 시작되며 드물지만

진통이 시작된 뒤 이슬이 비치거나 분만할 때까지

전혀 이슬이 비치지 않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런경우 분만도중 양수막이 터질때 이슬도 같이 나옵니다.


 

2. 진통이 시작된다.


진통은 임신막달이 되면서 태아를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자궁이 수축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느끼는 통증으로

자궁자체에서 일어나는 통증은 아닙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배가 돌처럼 단단해지고 태아가

 배속에서 몸을 돌돌 말고 있는 듯 느껴지는 불규칙한

통증이 찾아옵니다.

 

이를 가진통이라 합니다.


등과 무릎이 아프고 변비때와 비슷한 통증이

느껴지기도 하며 즈금 아프다가도 금새 증상이

 사라지는 것이특징입니다.


진통을 하는 이유는 자궁근육은 내장을 구성하는

근육과 마찬가지로 자신의 의지로 움직일 수 없기 때문에

그 자체에 통증이 생기는 일은 없습니다.


정확히 설명하면 진통은 자궁경관이 열리면서 골반 안쪽과

 등에 있는 무수한 근육에 부담을 주고 산도를

압박해 생기는 통증입니다.


 

3. 양막이 파수된다.


미지근한 물이 다리를 타고 흐르는 것이 느껴질 만큼

제법 많은 양이 아노기도하고, 자신도 모르게 속옷이

젖을 정도로 적은 양이 나오기도 합니다.


심한경우 뭔가 툭 터지는 느낌이 들며, 맑은 물이 콸콸흐르기도 합니다.


끈적한 점액성분의 질 분비물과는 구분이 되며 약간

비릿한 냄새가 나는 맑은 물이라 소변과도 다릅니다.


조금 흘러내릴 정도로 양이 극히 적은 경우 고유의

 독특한 냄새가 나기도 하지만 금세 말라버려

분간하기 어렵습니다.


양수인지 아닌지 스스로 판단할 수 없을때는 병원에

 전화를 걸어 증상을 설명하고 이후 행동방침을

안내받도록 합니다.



출산임박 신호가 느껴지는데

병원은 언제가야 할까요?


초산부는 05~10분, 경산부는 15~20분 간격으로

 규칙적으로 진통이 오면 병원에 가도록 합니다.


초산부의 경우 이슬이 비친다고 바로 병원에

 가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슬이 비친 뒤 진통이 오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개인차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24~72시간이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분만진행속도가 빠른 경산부는 이슬이 비치면

 즉시 병원에 갈 준비를 하고 진통이 시작되면

바로 병원에 갑니다.


추가로 양막 파수 후 48시간이 지나면 태아와 나머지

 양수가 세균에 감염될 위험이 매우 큽니다.


따라서 파수가 되면 바로 병원으로 가야 합니다.


양수가 지속적으로 흘러나올 수 있으므로 속옷에

패드를 대야 하며 짧은 거리라도 걸어서 가는 것은

금물입니다.


목욕이나 질 세척을 해서도 안되며 차안에서는 옆으로

 비스듬히 누운 자세를 유지하는 게 좋습니다.


대부분 파수 후 24시간 이내에 진통이 시작되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촉진제등을 사용하여

인공적으로 진통을 유발해야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출산 임박 신호증상, 도움이되셨다면

아래 하트 꾹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